동해해경청, 2024년 힘찬 도약을 위한 시무식 개최

2024-01-02 17:21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기 위한 결의 다져

동해해경청 직원들이 시무식에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2일 갑진년을 맞이해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승진임용식, 특별승급 및 모범공무원 포상을 시작으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의 신년 대독과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승진된 사람은 경감 1명, 경위 1명, 경사 1명으로 총 3명 승진했고 경비계 백승웅 경사, 외사계의 안정혜 경장이 특별승급을, 해양안전계의 최미희 경위가 모범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시무식이 종료된 후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과장들과 함께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업무에 충실해 사고 없이 무사히 일 년을 보냈다”며,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