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 공약사항 하나로 시에서 추진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증차’가 추가 실현돼 내년 1월 2일부터 증편된 열차가 본격 운행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과천시 주도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열차 증편 운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일 지하철 4호선이 2회 증차 운행되고 있으며, 2024년 1월 2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출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회씩 추가로 늘어 운행하게 됐다.

이번 4호선 과천‧안산선(오이도행) 열차 증편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상‧하행 노선에 1대가 증편 운행돼 평균운행시격이 더 짧아지고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번 증차 운행과 관련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가 증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