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성신여대, 가·나·다군 700명 선발...인문·자연계 수능 100% 반영

2023-12-20 17:32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일반학생 전형에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70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성신여대는 올해부터 인문계열의 경우 모집 단위를 신설해 인문·사회분야 학과를 통합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융합예술계열 93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 138명을 뽑는다. 자연계열은 가군과 나군에서, 예체능계열은 가군, 나군, 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가군에서 선발하던 수능위주(사회과학계열)와 학생부종합(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을 나군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 성적을 30~60%, 실기고사 성적을 40~70% 반영해 뽑는다.
 
성신여대 로고 [자료=성신여대]

수능 지정영역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다. 인문·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일부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수능 성적을 지정영역 반영 비율에 따라 환산하고, 과학탐구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한 과목 백분위 점수의 10%를 환산된 총점에 더한다. 예체능계열은 상위 3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지원자들은 모집 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고,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탐구영역의 경우 모집 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고,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