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 성신여대, 학종·서류·면접형 나눠 선발..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2023-09-05 18:00

장민정 성신여대 입학처장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136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718명(34.8%), 교과전형인 지역균형 240명(11.6%),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 162명(7.8%), 실기실적전형인 실기 244명(11.8%)이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으로 나뉜다.

서류형 가운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20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등 서류에서 진로역량(30%)·학업역량(50%)·공동체역량(20%)을 정성 평가해 뽑는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402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 100%로 모집 인원 3배수를 추린다. 2단계는 서류평가 점수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에서 진로역량(50%)·학업역량(30%)·공동체역량(20%)을 평가한다. 2단계 면접은 10분간 면접을 진행하는데, 학업역량 30%와 진로역량 70%를 반영한다. 다만 사범대는 진로 50%, 학업 30%, 교직 적성·인성 20%로 합격자를 가린다.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90%와 비교과(출결) 1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기준은 국수영탐 중 2개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되며, 탐구를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논술 70%·학생부 3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162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능 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하다.

실기·실적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집 단위에 따라 실기 성적과 학생부를 평가해 244명을 선발한다. 실기 성적은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다. 최소 55%에서 최대 80%까지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