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년만에 소방인력 82.4% 증원

2023-12-19 14:16
창원소방본부, 소방공무원 499명·여성 소방공무원 53명 증원

출범 이후 창원소방본부는 최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센터별 효율적 인력배치와 조직 진단 등 여러 측면으로 인력 재배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호계지역대에서 호계119안전센터 승격과 원거리 사각지대 소방서비스 해소를 위한 구산 및 진전119안전센터 신설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12년 만에 소방인력이 82.4% 증원됐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05명으로 시작한 창원소방본부는 출범 이후 499(82.4%)명의 인력이 증원돼 현재 1104명의 소방공무원이 창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은 27명으로 시작, 53명이 증원돼 현재는 80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비율은 4.46%로 시작해 현재는 7.24%로 여성 비율이 많이 증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범 이후 창원소방본부는 최고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별 효율적 인력배치와 조직 진단 등 여러 측면으로 인력 재배치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창원소방본부는 3곳의 소방관서와 119안전센터 26개소, 119구조대 4개소, 소방정대 1개소, 지역대 1개소로 창원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지난 12년간 창원소방본부 소방관서 신설과 인력증원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많은 변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면서 소방본부는 지금처럼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