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일 송년음악회 개최

2023-12-14 15:41
향토회관서 선착순 400명 무료 입장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에 향토회관에서 올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개그맨 이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사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순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통기타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트로트가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국악인 출신 가수 신승태의 공연과 쌍치 출신의 국악 가수 정호영씨가 활동하고 있는 국악예술단, 대한민국 대표 포크 록 밴드 여행스케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며, 입장은 오는 20일 저녁 6시부터 선착순 4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12월에 군민들의 바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굴지의 아티스트과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2023년 송년음악회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현장교육 실시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민간 보조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탬e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업무를 전자화하여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에 군은 내년 1월부터 보탬e의 전면 확대 개통 및 사용에 앞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사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1부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개요, 예산 편성, 교부 신청 등의 내용을 다뤘고, 2부에서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자·단체정보 관리, 공모사업 신청, 정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