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변액펀드 3년 수익률 9.7%…"보험업계 1위"

2023-12-12 09:02
생보사 전체 평균 2.14%…7.56%p 더 높아

[사진=DGB생명]

DGB생명이 자사 변액보험펀드의 3년 수익률(펀드 순자산별 가중평균)이 보험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 말 기준 DGB생명 변액보험펀드의 3년 수익률은 9.70%로 생명보험사 전체 평균인 2.14%와 비교해 무려 7.56%포인트 더 높았다.

DGB생명은 앞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1년 수익률 업계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DGB생명은 우수한 펀드 수익률 비결로 자산운용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적극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등을 꼽았다. 특히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를 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은 낮추고 안정적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전략이 펀드운용의 기반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선별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뤄졌다. 최근 손실 우려가 커진 홍콩 ELS 투자 펀드처럼 레버리지가 높거나 복잡한 구조의 상품은 펀드 선별 과정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조상우 DGB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 은퇴자산 증대와 보호를 위한 차별화 전략과 혁신으로 변액보험 신흥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