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시가지 우회도로 30일 개통…"상습 지·정체 해소 기대"
2023-11-28 16:57
기존 도로 대비 거리 약 1km, 시간 약 10분 단축 예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남 창원 성산구 양곡동-진해구 석동 6.8㎞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창원시와 함께 현재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도로(국도 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기간은 약 10년이 소요됐다.
이번 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 이동시간 약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