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판다 가족 이야기, 강바오·송바오가 들려준다
2023-11-28 09:06
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진행
참가비 5000원…솜사탕 포인트로 전액 환급
참가비 5000원…솜사탕 포인트로 전액 환급
내달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와 판다 가족에 관 이야기를 속속들이 전할 예정이다.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는 하루씩 번갈아 참석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소개하고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송영관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기쁨, 사랑, 행복, 응원 등을 주제로 푸바오 성장 과정과 추억을 이야기할 예정.
이외에 △판다 동영상 시청 △사육사 즉석 질의응답 △사진 촬영 행사 등도 열린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5000원이 발생하지만, 이 금액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만 3살인 암컷 판다 푸바오(福寶)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다. 2023년은 푸바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 한해 각종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출판가, 유통가 등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펴낸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푸바오 관련 서적들은 출간하기 전부터 예약 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약 2주간 2만여명이 방문했으며 푸바오 관련 굿즈 11만개 판매·매출 10억원 달성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