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주 분양동향] 수도권 분양 개점휴업...전국 6곳 3372가구 접수
2023-11-26 16:38
다음주 전국 6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부산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뒀다. 수도권에서는 영구임대 주택 등 2곳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3372가구(영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 A-58블록 영구임대주택'(798가구)이 공급에 나선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사회보조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인천에서는 중구 운서동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311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7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28일,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 건립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이 가까우며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가 단지 인근에 있다.
같은 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마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3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피트니스와 GX룸·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당구장·탁구존·독서실·실내외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다음 달 1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외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차량을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 이용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