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릉관리역, 마리아지역아동센터 초청 '2023 해피트레인' 행사 진행

2023-11-24 10:39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소외 학생들에게 기차여행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시행

마리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강릉역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릉관리역]
한국철도 강릉관리역이 강릉시 교동 소재 마리아지역아동센터 학생 26명을 초청해 '2023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소외 학생들에게 기차여행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24일 강릉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동해산타열차를 이용해 강릉역에서 도계역으로 이동 후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에 도착해 정글탐험, 스위치백트레인, 삭도마을 구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철도 정재현 강릉관리역장은 “학생들이 해피트레인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