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완판…올해 인천 최고 청약률 기록 

2023-11-07 15:00

고객들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번지 일원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정당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앞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인천지역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부터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꾸준한 호응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2025년 예정)에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흐르며, 아라센트럴파크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아파트 완판에 힘입어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오피스텔 공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총 682실 규모로 내년 초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