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 공급…공급가 2358억원

2023-11-07 09:41

구리갈매역 토지이용계획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S-1블록은 4만2793㎡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 이하다. 공급예정 금액은 약 2358억원(3.3㎡당 1821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4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이며 3년간 300가구 이상 건설 실적 등 청약자격을 갖춘 업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신청서 제출 및 예약금 납부 12월 7일, 당첨자 발표 12월 7일, 계약체결 12월 22~29일 등으로 이뤄진다.

S-1블록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북측에 위치해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별내역 8호선 연장 및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는 학교(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및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과 공원이 집적 배치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구 북쪽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별내 신도시가, 동쪽으로는 기존 개발지구인 구리갈매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