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성장동력·미래 한 눈에!'…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2023-10-31 17:36
내달 3일까지 진행…400여종 농업기계·농자재 전시
지난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1만8000㎡의 전시규모에 194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4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를 전해여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들을 한 눈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강진 농업기계학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공식 행사로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상 등 포상 수여, 주요 참석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CCTV 관제센터, 112·119와 실시간 연계
통합플랫폼은 긴급구조·출동지원, 범죄·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 112와 119를 연결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다.
또 화재현장 출동 소방관은 현장 영상·위험시설물 설치 현황·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등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모현동 교통정보센터 1층에 있는 시 CCTV 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하면서 CCTV 3108대를 모니터링하면서 상황발생시 즉시 112·119에 신고해 범죄 및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