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 운영

2023-10-31 15:36
임신·출산·육아 및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청도군보건소,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 운영 모습[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방소멸, 인구감소의 위기를 정면돌파 하기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8일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신화랑풍류마을에서 1박 2일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임신출산환경확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행복교실을 지난 4월(1기)과 5월(2기)에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임산부 및 신생아 관리에 대하여 진행했고, 8월(3기)에는 튼튼육아교육으로 베이비마사지 등 실습위주 교육을, 9월에는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을 실시했다.
 
올해 임신출산행복교실을 4기로 마무리하면서 행복한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지식 전달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임산부 힐링캠프는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으로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읽기 등 청도행복헌장의 생활 속 실천 당부와 영유아 응급처치법·안전교육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한 힐링 음악회로 1 일차를 진행했다.
 
2 일차에는 가족들과 함께 선물 만들기로 천연화장품을 가족 단위로 만들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청도군은  내년도 임신출산행복교실을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 나은 교육을 준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산기피 현상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안정적인 출산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녀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