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중국 둥잉시, 우호교류→자매도시로 격상
2023-10-23 16:53
'강수현 시장, 한중 관계 발전 노력하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중국 산둥성 둥잉시의 우호 관계가 더 굳건해졌다.
양주시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중국 산둥성 둥잉시에서 우호 교류 도시인 둥잉시와의 관계를 격상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지난 2010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또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 원칙에 입각해 우호 교류를 비롯해 경제·문화·체육·교육·과학기술·행정 등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있으며, 인구는 220만명에 달한다.
'성리유전'이 있는 신흥 석유 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의 중심도시로 중국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