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주경제 건설대상 – 심사위원대상] SK에코플랜트

2023-10-18 14:30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장성은 요크 대표가 사옥 1층에 설치된 솔라카우 앞에서 솔라밀크(Solar Milk)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건설사에서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성공적인 탈바꿈을 진행한 SK에코플랜트가 ‘2023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구성원 탄소감축 프로그램에서 적립한 기부금을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인 솔라카우(Solar-Cow)로 전달하고 있다. 요크가 개발한 솔라카우는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으로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Solar-Milk)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학교에 솔라카우가 설치되면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게 되고, 아이들은 충전 시간 동안 수업을 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총 솔라카우 4대와 솔라밀크 1000개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 ‘넷스파’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바다에 버려지는 어망(漁網)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원의 절반인 50억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는다.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어선 어업이 가장 활발한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수거, 기술력을 활용해 재생 나일론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 8000톤의 폐어망을 재활용해 연 5만t의 탄소감축, 총 1000여명 이상의 지역사회 직·간접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지역사회 아동양육시설인 선덕원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선덕원 아이들을 SK에코플랜트 본사로 초대해 구성원과 함께 추석 대표 전통 음식인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5월엔 어린이날은 맞아 충청남도 보령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목장 견학,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사회공헌활동 ‘행복공간 환경개선’을 진행하며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 및 도배, 바닥 데크 보수 등 보수작업을 마쳤다. 매달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덕원에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봉사단은 매주 월요일 선덕원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부터 저학년 대상 맞춤형 수업을 이어간다. 매달 마지막주는 그 달의 생일인 아이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회사 소속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과 함께 선덕원을 찾아 연말맞이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2023년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SK에코플랜트가 사회공헌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규 SK에코플랜트 ESG경영팀장(오른쪾)이 시상을 맡은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으로부터 상장 등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