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 분양동향] 가을 성수기 맞아 분양물량 '풍성'...뉴:홈 사전청약도 시작
이번 주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브랜드 아파트는 물론 저렴한 분양가로 눈길을 끌었던 뉴:홈 사전청약 접수까지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8448가구(일반형·나눔형·선택형·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영구임대·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특히 뉴:홈으로 그동안 공급된 적이 없었던 선택형공공임대 물량의 청약이 예정됐다. 공공임대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6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 등이 청약을 받는다.
일반형은 '남양주진접2'(381가구),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브랜드 아파트 물량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강동구 '더샵 강동센트럴시티'(168가구) 강원 춘천시 '더샵 소양스타리버'(855가구), 강릉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794가구) 등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오는 17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건립되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70가구 중 16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5호선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서둔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다. 여기산공원,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HDC현대산업개발도 17일 강원 강릉시 견소동 일원에 짓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 동, 전용면적 75~142㎡, 총 794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현대건설은 오는 20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5㎡ 85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119㎡ 945실 규모다. 이번에는 아파트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