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선이 공들인 美 파이브가이즈, 여의도 2호점 열어

2023-10-13 14:08
오픈식 갤러리아·현대백화점 경영진 총 출동
파이브가이즈, 향후 5년간 국내 15개 매장 열 계획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주)에프지코리아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파이브가이즈 2호점을 열고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김동선 전략본부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명식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파이브가이즈 2호점은 매장 전용 면적은 297㎡(90평), 100석 규모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매장 운영 시간은 백화점과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금~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에프지코리아는 이번 2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오픈 초기부터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호점에서도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오픈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안 로스 멕켄지 파이브가이즈 아시아태평양 운영 총괄 부사장,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이사,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차지혜 파이브가이즈2호점 점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명식 현대백화점 부사장, 김창섭 현대백화점 전무, 크리스 굿차일드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날 디렉터. [사진=한화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