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IOM "리비아 홍수 이재민 4만3000여명" 2023-09-22 06:53 윤주혜 기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리비아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만3000여명에 달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IOM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 동북부의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만3059명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을 위한 식량 등의 지원이 긴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2개의 댐이 붕괴하면서 동북부 데르나시에서는 대홍수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300여명이다. 구호단체 등은 최소 1만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리비아 홍수 피해복구에 50만달러 지원 리비아에 파견된 그리스 구조대원 4명, 교통사고로 사망 유엔 "리비아 홍수 사망자 1만1300명으로 늘어...실종자도 1만명" 현대차그룹, 모로코 지진·리비아 홍수 피해복구 성금 110만 달러 지원 리비아 정부, 대홍수 피해 입은 도시 민간인 출입 통제 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