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비아 홍수 피해복구에 50만달러 지원
2023-09-21 11:01
대우건설은 태풍 다니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978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3건에 달하는 프로젝트와 호텔 등의 투자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리비아 홍수 피해에 대한 지원은 50만 달러(약 6억원) 규모로 리비아 적신월사 등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는 오랜 기간 대우건설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해 온 국가"라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