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과 단체 대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2023-09-12 15:16
교통안전 및 전기·가스 안전, 시설 안전 교육 진행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시민과 민간 단체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및 전기·가스 안전, 시설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관내 시민과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교통안전 △시설안전 △전기·가스안전 △자연재난안전(재난대응)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평소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행동요령을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분들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교육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9월 18일(자연재난 및 재난대응), 10월 16일(화재예방·대피, 소화기 사용법 실습), 10월 23일(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하임리히법)에 예정되어 있다.
◆ 우수 농산물 홍보 위한 ‘팸투어’ 추진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유튜브)를 기반으로 관내 농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SNS서포터즈’ 10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홍보 여행은 e-비즈니스 역량이 뛰어난 농업인들을 ‘SNS서포터즈’로 선발해 농가 브랜드의 홍보 차별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홍보 여행은 무궁화치유나라(서이정), 미래로팜(최갑성), 오성포도원(박정규), 온택 벌꿀농장(유혜라), 항아리와 바위솔(김인순) 방문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SNS서포터즈’는 농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요리와 디저트를 시식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 여행을 통해 우리 시 농산물을 홍보하고 일반 소비자와의 교류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다양한 체험농장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