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4-12-26 14:14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간담회 개최
'2024년 자활성과보고대회' 개최
'2024년 자활성과보고대회'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소상공인 지원 관계기관 및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 대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대한 신속한 선지급 조치와 추가 지원계획 설명과 함께 △평택사랑상품권 한시적 소비지원금 지급(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최대 10% 지급 △소상공인 특례보증(15억원)지급,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대출이자 연2%/3년, 기존 1년에서 3년 확대) △공공배달앱 지원(1억원, 배달비 쿠폰 등 공공 배달앱 이용촉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지원(4억 600만원)△골목상권공동체 지원 등(8300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상공인협회장,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배달앱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대출 상환기간 연장, 통큰세일 대상 확대 요청,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증액, 연말연시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지역 식당 이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과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기집행, 신속 추진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 할 방침이다.
‘2024년 자활성과보고대회'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 주관으로 지난 23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도의원,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으며 △2024 활동보고 △우수참여자 및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평택도시공사, 신한은행 수원지점) △취업성공수기발표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평택시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자활 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과 지역복지 정보제공, 상담 등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4년 자활사업으로는 6개 자활기업 40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20여 명의 평택시 자활사업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노현수 기획경영실장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경기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경기도지사상’ 수상, 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사업 등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우수성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양수 센터장은 “올해는 센터의 목표인 ‘새로운 도전’에 걸맞게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한 한 해 였다”며 “2025년에도 참여 주민의 욕구에 맞는 자활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임직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자활사업이 새롭게 도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