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 개최

2023-08-29 10:47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시작된 국제아트페어다. 공사는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은 '위 커넥트 아트&퓨처 써드 에디션'을 주제로 49세 이하 젊은 작가 30명의 대표작품 57점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중앙에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작가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여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