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우즈벡 카놋샤크항공' 신규 취항
2024-10-28 18:31
인천-타슈켄트 노선 주2회 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이 28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카놋샤크항공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28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타슈켄트까지 운항 시간은 7시간45분가량 소요된다.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이번 인천공항 취항이 처음이다. 공사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선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전략노선으로 선정하고 운수권 증대 지원 및 현지 홍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