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 작가' 필립 콜버트 작품, 메이필드호텔 서울서 만난다
2023-08-28 15:37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필립 콜버트와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이번 야외 조각전의 주제는 ‘비욘드 더 필드(Beyond the Field)’다. 부제는 ‘애니원 캔 두 애니씽(Anyone Can Do Anything)’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메이필드호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필립 콜버트는 메가 팝아트 장르를 개척하며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컨템퍼러리 팝 아티스트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아트리움에 전시되는 필립 콜버트의 대형 로브스터 조각품은 총 4가지다. 각 작품의 높이만 2~3m에 달한다.
이번 필립 콜버트 조각전을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과수원으로 시작해 서울 한복판에 도심 속 숲을 조성하며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희망을 안겨주고 싶어 호텔을 짓게 된 메이필드호텔의 철학과 변천사가 ‘애니원 캔 두 애니씽’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필립 콜버트의 예술 세계와 닮아 있다”고 전했다.
필립 콜버트 조각전을 기념한 특별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은 로브스터 버거와 호텔 개관 20주년 스페셜 칵테일 2종을 선보이고, 모던 유러피언 퀴진 ‘더 큐’에서는 로브스터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
이선우 메이필드호텔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영국의 풍경식 정원과 유럽 고성의 건축 양식을 도입해 조성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숲 에너지와 영국 작가 필립 콜버트의 현대적 팝 아트가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을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야외 조각전을 즐기고, 앞으로 20년 뒤 메이필드호텔이 또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할지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