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 적용···CI 교체 마무리
2023-08-27 11:04
한화오션이 경남 거제사업장 내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에 한화 로고를 입히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옛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돼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으로 새로 출범한 뒤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의 기업이미지(CI) 통합 작업이 마무리됐다.
CI 교체 작업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태풍 영향을 최대한 피하는 한편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휴가 기간과 주말을 이용해 진행했다. 높이 100m, 폭 150m의 골리앗 대형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새기며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 그간 부족했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노후 크레인을 교체하고 사업장 내 안벽 연장 공사도 진행한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친환경 선박 생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3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10% 중반 내외의 자동화율을 공정별로 최대 70%까지 높이며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 야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격차 방산,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3개였던 연구소를 5곳의 연구센터로 확장 개편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옛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돼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으로 새로 출범한 뒤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의 기업이미지(CI) 통합 작업이 마무리됐다.
CI 교체 작업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태풍 영향을 최대한 피하는 한편 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휴가 기간과 주말을 이용해 진행했다. 높이 100m, 폭 150m의 골리앗 대형 크레인에 한화 로고를 새기며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 그간 부족했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노후 크레인을 교체하고 사업장 내 안벽 연장 공사도 진행한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친환경 선박 생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3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10% 중반 내외의 자동화율을 공정별로 최대 70%까지 높이며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 야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격차 방산,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3개였던 연구소를 5곳의 연구센터로 확장 개편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