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감성을 그대로 패션에"…SK스토아, 첫 라이선스 브랜드 '존스뉴욕' 국내 론칭

2023-08-24 09:58
오는 27일 오후 10시 41분 첫 방송…'엑스틴(X-Teen) 세대' 공략

‘존스뉴욕’의 F/W 시즌 신상품인 가죽 자켓.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국내 최초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 Group)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SK스토아는 국내에 판매하는 첫 라이선스 브랜드(LB)로 존스뉴욕을 선택하면서 40·50대의 이른바 ‘엑스틴(X-Teen) 세대’를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41분 SK스토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존슨뉴욕은 미국 뉴욕의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다.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유동적인 역사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뉴욕 클래식 스타일로 선보여 1966년 이후 5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존스뉴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은 고수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힐과 스니커즈 모두를 소화하고자하는 진취적인 현대 여성을 위한 패션을 지향한다.
 
관리하기 쉽고 착용감 좋은 원단, 내 몸에 맞춘 것 같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정교함 등을 갖췄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의 Macy’s, Belk, Dillard’s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론칭 방송에서는 존스뉴욕의 ‘2023 F/W 시즌’의 ‘시그니처 수트 셋업’과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를 선보인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2시간 특집 방송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13개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일반 라이선스 브랜드와 달리 존스뉴욕의 브랜드 판권을 보유한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 Group)과 협력했다. 양사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디자인 컨펌 단계까지 완료해 완벽성을 높였다.
 
또한 SK스토아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 SK스토아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존스뉴욕 시그니처 수트 셋업과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를 소개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론칭 방송을 보고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시그니처 수트 셋업 구매 시 1만원·원피스 구매 시 5000원)을 증정하며, 존스뉴욕 상품을 앱에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 적립,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투썸 플레이스 뉴욕 치즈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SK스토아는 존스뉴욕을 시작으로 차별화한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더 힘을 줄 계획”이라며 “하나를 선보이더라도 제대로 된 품질의 독자적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적화된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