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행 여객기, '랜딩기어' 기체 결함에 인천 회항
2023-08-14 15:55
기체 교체 후 다시 출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해 인천으로 회항 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객 400명을 태우고 출발한 대한항공 KE081편(A380)의 랜딩기어(착륙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이륙 후 약 30분 뒤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도착지인 뉴욕에서 정비할 경우 추가 지연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인천공항으로 회항 조치하기로 했다. 여객기는 일본 근처까지 갔다 오후 2시50분 기준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즉각 인천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를 소모하는 중이다. 착륙 예정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동일 기종의 교체 여객기를 준비해 여객기를 교체하고, 이날 오후 5시께 다시 뉴욕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객 400명을 태우고 출발한 대한항공 KE081편(A380)의 랜딩기어(착륙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이륙 후 약 30분 뒤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도착지인 뉴욕에서 정비할 경우 추가 지연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인천공항으로 회항 조치하기로 했다. 여객기는 일본 근처까지 갔다 오후 2시50분 기준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즉각 인천공항에 내리지 못하고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를 소모하는 중이다. 착륙 예정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동일 기종의 교체 여객기를 준비해 여객기를 교체하고, 이날 오후 5시께 다시 뉴욕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플라이트어웨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