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초만에 지웠는데"...당근마켓 '흉기난동 예고' 중국인 구속 2023-08-10 10:09 임종언 인턴기자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왕씨가 지난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혜화경찰서는 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쓴 혐의로 중국인 왕씨(31)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왕씨는 8초 만에 글을 지웠으나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한 경찰에 5일 체포됐다. 관련기사 부산 연제지법 앞 유튜버 흉기난동 '피습' 피해자 사망 [속보] 부산지법 앞 흉기난동범 경주서 검거...피해자 사망 40대 추정男, 부산지법 인근서 50대男에게 흉기 휘둘러...차량 타고 도주 "진료 끝났다" 간호사 말에 흉기 휘두른 50대…징역 10년 확정 80대男, 서울 강남 아파트서 母子에게 흉기 휘둘러...엄마는 사망 임종언 인턴기자 deatheo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