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 평화의 수도, 경기만에 건설하자"
2023-08-08 09:34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엔 권현한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정명채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김경원 경영학부 교수가 발표를 했다. 정태웅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와 김경배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연설에서 "한국 방위산업 수출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증했다"며 "국력을 경제력뿐만 아니라 국방력도 포함된다. 한반도가 세계 정세를 주도할 기지가 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이른바 'UN City'로 활용하는 것이 국토개조전략"이라며 "(매립으로) 총연장 250㎞의 방조제를 설치하면, 서울시 면적의 6.5배인 총 3950㎢(약 12억 평)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한국이 '전 세계 물류 중심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강 수계에서 확보된 준설토를 활용해 방조제와 수심 15m 이내 부지를 매립해 토지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가 환경을 파괴한다고 주장하지만, 선진국들은 간척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며 "네덜란드는 국토의 25%, 중국은 1만2000km²를 간척하여 경제발전을 했다. 싱가포르는 2033년까지 820km²로 확장하면 국토의 40%를 간척한 것이다"고 재차 주장했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엔 권현한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정명채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김경원 경영학부 교수가 발표를 했다. 정태웅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와 김경배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연설에서 "한국 방위산업 수출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증했다"며 "국력을 경제력뿐만 아니라 국방력도 포함된다. 한반도가 세계 정세를 주도할 기지가 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이른바 'UN City'로 활용하는 것이 국토개조전략"이라며 "(매립으로) 총연장 250㎞의 방조제를 설치하면, 서울시 면적의 6.5배인 총 3950㎢(약 12억 평)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한국이 '전 세계 물류 중심 지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강 수계에서 확보된 준설토를 활용해 방조제와 수심 15m 이내 부지를 매립해 토지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가 환경을 파괴한다고 주장하지만, 선진국들은 간척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며 "네덜란드는 국토의 25%, 중국은 1만2000km²를 간척하여 경제발전을 했다. 싱가포르는 2033년까지 820km²로 확장하면 국토의 40%를 간척한 것이다"고 재차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