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 비치 페스티벌로 늦더위 날려버리자"

2023-08-06 11:12
요천 비치 페스티벌, 이달 12~15일 개최…매일 저녁 워터락파티 진행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늦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요천 비치 페스티벌’이 요천 수경 물놀이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물 축제로, 축제 기간 매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유명 DJ와 함께 하는 워터락 공연인 ‘놀고, 먹고, 소리질러! EDM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요천 수경 공간에 마련된 워터 슬라이드 풀을 배경으로 물총 전쟁, 음악과 함께 하는 요천비치 쉼크닉 등 역동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남원의 특산물인 흑돼지, 오미자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엄선해 개발한 흑돼지 핫도그, 흑돼지 덮밥, 오미자 에이드, 칠리치즈나쵸 등 지역색을 입힌 먹거리도 선보인다.
 
농기계 임대료 할인, 연말까지 연장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할인을 연말까지 늘림으로써, 농업 생산성의 증대와 경제적 효율성 도모,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