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iHUG 꿈의 책방 13호' 개소

2023-07-26 15:02
다드림지역아동센터에 꿈과 희망 공간 조성

​인천도시공사가 꿈의 책방 개소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iHUG 꿈의 책방 13호점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희망남구지역아동센터(미추홀구)를 12호, 다드림 지역아동센터(부평구)를 13호로 선정하고 상반기에는 iHUG 꿈의 책방 12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꿈의 책방 조성 후 모습 [사진=인천도시공사]
이날 iHUG 꿈의 책방 제13호로 새 단장을 마친 다드림지역아동센터는 노후한 책장의 서가가 책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무너지는 등 독서공간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iH는 꿈의 책방 조성 공사를 통해 센터 내 책방에 디자인 책장 및 계단식 의자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거실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새로운 책걸상과 나무를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드림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낡고 무너진 책장 때문에 위험 속에서 독서하는 아이들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이렇게 밝고 자연친화적인 책방으로 바뀌어 기쁘다.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멋진 독서공간이 조성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iH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