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물가 안정 '식자재 120 프로젝트' 진행

2023-07-21 09:03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협 하나로마트 15개 식자재 전문 매장에서 120일 동안 추진하는 외식 물가 안정 행사다. 2023.07.2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 하나로마트 15개 식자재 전문 매장에서 120일 동안 진행 중인 외식 물가 안정 특별 프로젝트 ‘식자재 120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5월 말 ‘식자재 120 프로젝트’의 첫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50일 동안 매출액은 2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식재료 공급으로 원가 부담이 덜해진 외식 사업자 고객의 구매 증가에 따른 결과로써 이번 프로젝트가 소비자 가격 안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문 매장은 회원 가입비용이 없는 사업자 전용 매장으로 외식 사업자 회원에게 부담 없는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외식 물가 잡기 두 번째 행사로 8월 2일까지 농산·축산·수산·가공·생필품 등 주요 상품을 최대 약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식자재 120 프로젝트’로 외식 업계 식재료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여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것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