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교통안전공단 클라우드 전환 돕는다

2023-07-20 16:04
교통 등 데이터 활용 시너지 기대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보전략실장(왼쪽)과 기정수 상무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사진=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품질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는 공단이 기관 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마련한다. 서비스 품질 유지를 지원하는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시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검토한다. 또한, 향후 클라우드 기술 지원 및 활용에도 NHN클라우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으로 양 측은 공단의 클라우드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교통·안전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데 시너지를 낸다.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보전략실장은 "민간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생태계 조성과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가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여러 영역의 기업·기관과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