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점검 실시

2023-07-19 12:46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전 행정력 집중

성주군 공무원들이 2인 1개조로 편성해 산사태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7일 관내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의 중대함을 인식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 해 성주군 전 실·과·소 공무원이 담당 읍·면 직원과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 및 재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성주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인접마을 및 농막, 독가촌 등 주민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대피소 및 대피로 확보 점검, 마을주민의 선제 적 대피 안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현재까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으나 17일 호우가 지속되어 지반이 매우 약해 재난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대피 또는 담당 직원 및 마을이장 대피명령이 있을 경우 지정된 대피소로 반드시 대피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