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소년 위기 예방 위한 야간 아웃리치와 캠페인 실시

2024-10-30 08:45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용 촉진 기대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 모습.[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8일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위기(가능)청소년 발굴·예방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와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4개의 단체, 20명의 개인이 구조·발견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멘토링 사업, 학습지원단 등의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및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을 예방하고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관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야간 아웃리치와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전화 1388홍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 안내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야간 아웃리치를 통해 성주군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