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렛:스마일 종합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2023-07-10 08:27
'원발암 기준 세분화된 전이암진단비 8종' 독창성·진보성 인정받아
롯데손해보험이 지난달 5일 출시한 ‘렛:스마일 종합암보험(88)’ 내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되는 구조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질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원발암 뿐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최대 8회까지 보장해 암 발생 위험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손해보험이 부여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올해 10월 초까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