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이사진에 신상철 국보 부회장 선임

2023-07-06 11:30
우크라이나 재건 및 글로벌거버넌스 구축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상철 국보 부회장은 지난 6월 30일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의 창립 총회에서 이사진에 선임됐다.

지난 5일에는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 4.0과 손을 잡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유라이사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오른쪽부터 3번째) 신상철 국보 부회장 [사진=국보]
뉴빌딩 협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보는 70년 역사의 물류기업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건 물류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국보는 지난 5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 지역 난민들을 위해 생필품 지원도 논의 중이다.

국보 측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대한민국의 소통창구로 역할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