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2023-07-02 17:18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가 12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열애설에 휩쌓인 가운데 정작 화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일 뉴스엔 등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답변을 회피했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화사는 A씨와 5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는 1983년생, 올해 40세로 현재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보도 이후 화사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연애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화사는 지난 2018년 7월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교제한 연인에 대해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내가 하는 일도 그렇고 이미지가 세고 해서 그런지 그분이 날 계속 밀어냈다. 1년을 따라다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화사가 큰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A씨가 진심을 담아 화사의 앞날을 위해 조언하곤 한다"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여전히 굳건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화사는 데뷔 때부터 9년간 몸담은 소속사 RBW와 계약 만료 후 지난달 30일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2014년 데뷔해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의 히트곡을 내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아울러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tvN '댄스가수 유랑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