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우상희 해외본부장 선임..."글로벌 사업 다변화 차원"

2023-06-26 11:22

 

신임 해외 본부장으로 선임된 우상희 전무[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우상희 전무를 해외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 전무는 1991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복합개발 현장소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단과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한미글로벌에서 글로벌사업부 해외건축 상무, 사우디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약 30년이상 글로벌사업을 이끌었던 '해외통'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기존 쌍용건설의 해외 네트워크 외에도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다"면서 "해외건설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