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평택 통복동에 49층·834가구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10월 분양
2024-09-25 11:16
쌍용건설은 평택역세권 개발 사업지 인근에 공급되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통복 2지구(통복동 108-3번지 일원) 현장으로, 아파트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역세권 초고층 랜드마크로 계획되는 통복 2지구 사업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 가구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2026년 준공예정), 축구장 약 42개 크기에 달하는 노을생태문화공원 (2024년 준공예정) 등이다.
아파트에서 평택역까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는 40여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등도 가깝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고 있으며 2025년 수원발 KTX 개통이 예정됐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C노선 연장 추진이 확정돼 향후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경 1km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심 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와 전 타입 알파룸, 4베이·3면 개방 특화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등이 특징이다. 또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와 조식 배달서비스, 방문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역 일대가 용산 역세권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생활권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