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 운영 시작
2023-06-21 10:44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
서초오랑은 청년의 고립·은둔 예방 및 마음 챙김 활동 지원을 위해 정서 케어링 코스를 기획해 운영한다. 이에 집단상담, 미술치료, 요가와 명상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지원 매니저를 비롯한 또래 청년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고취하도록 다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회차는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김순자 교수와 스트레스 검사 및 성격유형 검사, 동물 사진을 통한 감정 읽기, 인생 그래프와 생애 목표 설정 등을 기반으로 ‘집단심리상담’을 운영한다.
4회차는 한국통합미술심리치료학회 명예회장인 미술 심리치료 전문가 정진숙 강사와 함께하는 ‘미술과 치유’ 시간으로, △조형물을 통한 스토리텔링 △자기 개방을 통한 이해 쌓기 △친밀감과 협동심 고취를 위한 조별 미술 작업을 통한 자아 성찰 등으로 구성된다.
끝으로 5~6회 차는 마음 코칭 기관 언니네파라솔 대표이자 요가 전문 강사인 백지혜 대표와 함께하는 ‘요가와 명상, 셀프케어’가 마련된다. 단계별 요가와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보이차를 곁들인 대화를 통해 일상 속 습관 케어 등에 대해 배운다. 청년지원 매니저와 함께 전체 회차를 상기하며 정서 케어링 코스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