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연예인들의 연예인' 브루노 마스 콘서트엔 한국 스타 수십명 집결…"사랑해요"
2023-06-19 10:17
"오빠 이따 만나", "마스 형 사랑해요".
지난 주말인 17일~18일 한국의 스타들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 대거 모여 이를 관람했다. 유명 해외 팝 스타 브루노 마스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로 9년 만에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양일간 모인 관객 수는 무려 10만1000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후기를 올리거나 목격담이 전해지는 한국 연예인만 해도 수십명이다.
이밖에 이동욱, 이서진, 아이브 안유진,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러블리즈 류수정·서지수, 데이식스 성진·영케이, 이달의 소녀 츄·희진 등도 참석했다.
콘서트 전 공연 당일(17일) 브루노 마스가 SNS에 올려 콘서트 시작을 알린 게시물에는 여자 연예인들이 직전 단 댓글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AOA 설현은 "오빠 이따 만나요"라며 관람을 알렸으며, 같은 그룹 출신 지민 또한 오빠 때문에 살 뺐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설렘을 표현했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을 맞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이자 한국서 손꼽히는 양질의 콘서트로, 기획 및 섭외력으로 유명하다.
브루노 마스는 이번 공연에서 '트레저'(Treasure), '빌리어네어'(Billionaire), '매리 유'(Marry You),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 등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가창력과 춤 실력, 악기 연주, 무대매너의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