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으로 홀린다" 호가든, 여름 한정판으로 소비자 공략
2023-05-30 13:15
3도 저도수 과일 밀맥주 선봬… 6월 초부터 판매
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여름 한정판을 앞세워 국내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가든은 자몽맛을 더한 한정판 ‘포멜로(Pomelo)’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멜로는 밀맥주 호가든 고유의 풍미에 상큼한 과즙을 더해, 달콤쌉살한 맛과 풍성한 향이 어우러진 밀맥주다. 포멜로는 동남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자몽 계열의 열대 과일이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0도의 저도주로,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가든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상 속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도심 속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여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그늘막 설치, 포멜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화사한 색상의 여름 굿즈 판매 등을 통해 포멜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호가든 포멜로의 풍성한 향이 널리 퍼져나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광고 포스터 시리즈도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