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차 걱정 없이 뛰어노는 아이들 위해 노력하겠다

2023-05-22 05:00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걷고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위해 안성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멋진 하루가 만들어졌다"며 "안성경찰서와 모범택시에서는 차량통제를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안성맞춤 시장, 중앙시장상인회, 사회적 사업, 목·금·토 크래프트에서는 멋진 물품과 먹거리를 준비해 주셨다"며 "천변 주변 집에서는 소음과 차량통제를 참아주고 전기까지 협조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지속가능협의회에서는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한경대, 두원공대 학생들은 버스킹 공연을, 동아방송대 디마팀은 음악회를, 안성시미디어센터는 영화제를 진행해 주었다"고 말하며 "어머니자율방범대의 봉사와 안성농협시지부의 얼음물 제공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성 시냇길 영화제 모습, [사진=김보라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또 "인기가 많은 코너 중 하나는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한 사진찍기였습니다. 저도 줄을 서서 한 장 찍었습니다. 안성시에서도 일자리경제과, 도시개발과, 소통협치담당관, 환경과, 교통정책과 5개 부서(과)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많은 분의 수고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고 했다.

김 시장은 "차 걱정 없이 뛰어노는 아이들도,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님도, 친구들과 놀러 온 청소년도 모두 즐거운 하루였다"며 "‘차량통제에 따른 불편이 크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이런 날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평가를 잘해보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