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팝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네스 월드 레코드'

2023-05-09 08:37

그룹 뉴진스[사진=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소속사 어도어는 9일 "뉴진스가 K-팝 가수 중 최단기간으로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기네스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023년 3월 8일 뉴진스가 스포티파이에서 219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다른 어떤 K-팝 가수(솔로 남성, 솔로 여성, 그룹)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 분야 K-팝 아티스트의 종전 기록은 409일이었으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당시 뉴진스가 '어텐션' '하입보이' '쿠키' '헐트' '오엠지' '디토' 등 6곡으로 낸 성과임을 강조했다.

또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뉴진스의 곡 중 가장 많이 재생된 '오엠지' '디토'를 '막상막하 경주'로 표현했고 지난달 5일 발매된 코카콜라와의 협업곡 '제로'의 스트리밍 수를 주목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현재(7일 기준) 총 7곡으로 스포티파이 14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오엠지' '디토' '하입보이'로 3억 회, '어텐션' 2억 회, '쿠키' 1억 회 등 공개된 7곡 중 5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