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강릉 산불 이재민에 아파트 36가구 지원
2023-04-19 12:05
부영그룹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가운데 강릉 21가구, 동해 15가구를 지원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당 지역 지자체 등과 협의해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신속히 입주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 당시 성금 5억원과 부영아파트 300가구를 지원했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에는 부영아파트 52가구,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때는 224가구를 지원했다.
이 밖에 △천안함 침몰 사고 관련 유족 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 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관련 구호자금을 지원해왔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