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대구·부산에 '켈리 라운지' 오픈…소비자 공략 본격화

2023-04-18 19:10
시음·게임 등 체험형 팝업 스토어 형태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시음 팝업 스토어 ‘켈리 라운지(Kelly Lounge)’의 모습. [사진=김봉철 기자 nicebong@자]

하이트진로가 ‘라거의 반전-켈리(Kelly)’의 시음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Kelly Lounge)’를 전국의 주요 도시 3곳에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서울(강남)과 대구(동성로), 부산(서면)에서 진행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1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 라운지는 ‘MZ들의 자유로운 브랜드 체험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켈리를 체험하고 제품 속성을 반영한 콘텐츠들을 ‘힙(Hip)’하고 ‘펀(Fun)’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 공간 체험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켈리 라운지는 시음존과 게임존, 그리고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켈리로 브랜딩이 된 바에서는 ‘켈리’의 부드럽고 강렬한 맛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맥주와 함께 펍에서 다트 게임,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 풋볼링을 포함해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ED로 제작된 ‘켈리 월(Kelly wall)’과 보리로 꾸며진 라운지 입구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 브랜드 체험형 포토존이 구성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룰렛 게임을 통해 주변 상권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세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상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쏘맥자격증’ 발급과 ‘켈리네컷’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켈리 라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간 체험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신제품 ‘켈리’를 알리고자 했다”면서 “이제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켈리를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