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일 시청에서 GS리테일(정재형 전무)·세준푸드(대표 문완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하식 시의회의장과 이춘석 농업기술센터 소장,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임직원 그리고 GS리테일측에서는 박성호팀장이 세준푸드에서는 김종신 부사장이 참석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는 “GS25편의점에 지난달 출시된 ‘유어스 임금님표이천쌀전통식혜’가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시와 GS리테일, 세준푸드가 농특산자원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유통과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기업이 협력해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정재형 전무는 “이천시는 쌀을 비롯해 우수한 농축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 본부장은 “시와 농협이 앞장서 볏집 환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